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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상시적으로 신속·자발적으로 맞춤형 정보를 대폭 확대 공개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와 금융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금융 감독시스템 혁신방안을 추진 중이며, 검사·조사 및 회계감리부문에 대한 혁신방안 발표에 이어 이번에 법 규정에 의거 공개가 금지된 것을 제외한 금감원의 모든 정보를 최대한 공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감원은 정보공개를 위해 ▲정보공개 신청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먼저 자발적으로 공개 ▲금융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 ▲정보공개청구 절차 및 기준을 정비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 ▲금융회사로부터 입수한 보고서를 한은, 예보 등 유관기관의 요청이 없이도 상시적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 한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정보 공개 확대방안 적용시 금감원 업무수행 과정과 결과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국민의 감시기능이 강화되고 금융 감독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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