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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수백개 만든다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7-23 11: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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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일자리를 만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 및 육아로 부득이하게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인력을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상담업무 등)에 채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폴리텍I대학은 무료 직업 교육 훈련 진행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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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통해 올해 총 350명 규모의 경력단절 여성을 전국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에 250여명 규모의 경력단절 여성을 상담사로 채용한다. 이들은 가사·육아 등을 병행해야 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일 4시간(주2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 근무 상담사 등으로 채용 된다.

시간제 근무 상담사는 정규직원이며, 보수·복리후생·승진 기회 등 처우에 있어 종일제 근무자와 차별이 없다는 특성이 있다.

SK브로드밴드도 전국의 경력단절 여성 100여명을 행복센터의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와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내 ‘중소기업 기술 행정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이수자 전원(20여명)을 행복센터에 채용키로 했다.

이 과정은 8월 19일부터 10월 18일(약 220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도권과 지방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전국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과정 수강 또는 행복센터 채용을 원하는 여성은 종로 새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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