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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2일로 예정됐던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커다란 폭우 피해가 있었다며 인명피해도 많았고 특히 경기도민 세 분께서 다른 지역 방문 중 소중한 생명을 잃으셨다”며 “피해 소식과 국민의 애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행사를 연기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폭우 피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기후 위기 속에 혹시 이어질지 모르는 폭우 피해 예방과 재해복구 지원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는 “도민 1400분을 모시고 민선 8기 경기도의 지난 1년과 앞으로 3년을 이야기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부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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