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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1일과 13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기남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아동 문제행동의 이해와 지도를 주제로 ▲발달적 관점에서의 문제행동 바라보기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지원 방법 ▲문제행동 사례별 문제행동 지도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는 다함께돌봄센터(함께자람센터) 및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틈새돌봄교실, 그룹홈 등 오산시 아동복지시설 돌봄종사자 총 38개 기관,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그간 아동들의 문제행동 대응이나 아동간 중재 등에 애로가 많았는데 다양한 사례를 들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돌봄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되고 아동들에 대한 올바른 교수법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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