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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꽃 피나…분양시장 ‘긍정적 인식’ 상승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7-11 16:44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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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정의윤 기자)
(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전국적으로 주택매매량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부터는 학계와 협회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가운데 주택산업연구원의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도 전국적으로 상승하며 분양시장의 긍정적인 인식이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주택매매량 증가·주택시장 활력 되찾나…“내년 상반기부터 회복할 것”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 주택시장 하락 전망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5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5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5176건으로 전월 대비 16.0% 증가했다. 부동산R114의 ‘2023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자료에서도 전국 20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하락 응답이 보합 쪽으로 다수 이동했다고 해석되는 것. 이와 함께 현재 분양 시장에서도 활기를 얻으면서 치열한 경쟁과 완판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은 주택 통계와 설문조사, 분양완판 결과는 하반기 주택시장에서는 점차 활기가 되찾을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학계와 협회는 “매매거래량 증가는 신호탄”이라며 “내년 상반기 쯤 부동산 시장에 활력이 돋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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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4년 연속 ‘2023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 수상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4년 아파트에 환경개념을 도입한 그린홈, 그린아파트라는 주거상품을 탄생시켰다. 2003년 친환경 철학을 집약하여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인 ‘푸르지오’를 런칭하며 상품과 주거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고객의 니즈를 캐치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고객 중심적이고 독창적인 푸르지오만의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7월 아파트 분양전망 전월 대비 14.3p 상승…“분양시장 긍정적 인식 높아져”

7월 아파트 분양전망이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상승했다. 주택사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3일까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7.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 부산, 대구 등 미분양 우려가 큰 지역에서는 여전히 아파트 분양사업 추진에 소극적인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활성화대책과 함께 공급물량 조절, 할인분양 등 사업자의 자구책 시행에 힘입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개선됐다며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 인식 역시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DL이앤씨, 3497억웜 규모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 수주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3497억원 규모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전남 여수시 신덕동까지 총 8.1km 4차로 국도(해저터널 5.8km 포함)를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총 계약금액(6717억원) 중 당사분(5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2022년 매출액 댑; 4.66%에 해당하는 규모다.

◆HJ중공업,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HJ중공업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 공사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BL에 공급면적 13만5540㎡ 이상, 최고층수 지상24층을 짓는 사업이다. 이는 2022년 매출액 대비 3.06%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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