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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9일 안중체육관에서 ‘2023년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 31개 기업이 참여해 382명을 구인했다.
지난 4월에 이은 이번 6월 박람회는 올해 첫 중장년을 위한 박람회인 만큼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 23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7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생산, 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원활히 했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중장년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응원 캘리그래피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부대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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