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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TH(대표 김연학)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워터베어 소프트(대표 조세원, 이하 워터베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공동사업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사는 KTH가 보유한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 ‘앱스플랜트’와 워터베어가 보유한 300여종의 교육용 앱을 결합한 기업대상 교육용 앱 서비스를 개발,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KTH는 지난해 10월 ‘앱스플랜트’를 출시하고 국내 기업용 앱스토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워터베어는 최근 국내를 대상으로 단어암기 서비스인 ‘언포겟’ 등 신규 교육서비스를 출시했다. 해외에는 일본법인을 설립해 일본 교육앱 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사업을 통해 워터베어가 자체 보유한 300여종의 앱 뿐만 아니라 타사의 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용 앱을 기업 고객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TH는 기업고객은 연간 정액제 교육용 앱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어학, 직무, 자기계발, 자녀교육용 등의 다양한 교육용 앱을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해 기업 임직원의 교육 확대 및 생산성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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