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MMORPG ‘히트2(HIT2)’에 인터 공성전을 포함한 ‘EPISODE 1. 단 하나의 태양’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히트2는 다른 서버와 영웅 등급 이상의 장비 아이템이나 스킬북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월드(서버군) 단위의 인터 거래소를 오픈하면서 인터 공성전을 함께 공개했다.
5개 서버 이용자들이 ‘공허의 성’ 주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인터 공성전은 서버별로 최대 2개 길드, 수성 길드까지 포함해 최대 11개 길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다.
첫 인터 공성전은 7월 15일 시작해 격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성 내부에 위치한 수호석을 파괴하려는 공성 측과 이를 방어하는 수성 측의 대결로, 마지막에 성을 점령하는데 성공하는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스킨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로 도입하고, 7월 5일 첫 번째 스킨으로 여름을 맞아 수영복 스킨을 종족별로 1종씩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간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는 황금의 사명 시스템을 오픈하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공허의 기운 시스템에 신규 능력치를 구현했다.
한편 클래스간 밸런스를 조정하는 클래스 리뉴얼을 7월 5일 보주 및 둔기 클래스를 시작으로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넥슨은 히트2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 이벤트와 ‘어느 여름의 수수께끼 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 캐트시의 여름 휴가, 태양을 담은 붉은 불꽃의 무구 수집 등의 이벤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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