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조기 임원인사 단행…전문성·리더십 발탁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이웅종 KCMC문화원 대표를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집무실에서 이웅종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대표는 SBS의 TV ‘동물농장’에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개과천선’ 코너에 9년간 고정 출연한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이다.
현재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 대표이자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위촉식 후 수원시와 KCMC문화원은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웅종 대표님이 수원시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반려동물 교육도시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전체 인구의 25.4%인 30만3000여 명에 이른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