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우리은행, 1조규모 보령LNG터미널사업 금융주선기관 선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7-16 15:50 KRD7
#우리은행 #보령LNG터미널사업 #금융주선기관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1조원 규모의 보령 LNG터미널 건설사업의 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령LNG터미널 건설사업은 SK E&S와 GS에너지가 충남 보령에 저장탱크 3기와 기화설비 등 300만t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 건립에 총 1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부지는 환경영향평가와 설계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다.

G03-9894841702

이번 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된 우리은행은 2011년 7명으로 구성된 발전PF 전담팀을 신설해 2012년 4월 고속도로태양광발전 금융주선(700억원)을 시작으로, 9월 창죽풍력발전사업 금융주선(295억원)을 완료했다.

8월에는 한국전력과 한전 6개 자회사가 국책사업으로 공동 추진하는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사업(1단계 5354억원, 2,3단계 약 12조원)의 1단계사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3년에는 하남미사 집단에너지서비스 금융주선(6164억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보령LNG터미널 주간사 선정을 포함해 전남 신안 천사풍력, 거제풍력, 포항 RDF(폐기물고형열량화) 사업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4건(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사업에 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금융권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