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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8월 2일 개봉…우주 생존 드라마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6-23 13:4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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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CJ ENM)
(사진 = CJ ENM)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더 문’이 오는 8월 2일 한국 영화 최초로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첨단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포맷으로 돌비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더 문’은 대한민국 최초 유인 달 탐사를 다루며 달이라는 아름답고 낯선 세계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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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우주가 눈앞에 펼쳐진 듯 경이로운 비주얼,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생존에의 의지,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돌비 시네마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들이 각각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 달에서 조난을 당해 극한의 상황을 마주하는 우주 대원 선우,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으로 변신, 극강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더 문’은 시청각적으로 돌비 시네마 포맷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용화 감독은 하이퍼리얼리즘에 입각해 완벽에 가까운 해상도와 선명도,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공을 들였다. 최고 사양 ARRI 65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프로덕션 디자인 단계부터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기반으로 실물에 가까운 세트를 제작해 촬영했다.

날실 하나하나까지 해상도를 섬세하게 고려한 우주복을 제작하거나 실제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쓰는 부품과 소재로 우주선 세트를 만들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 ‘더 문’은 촬영부터 VFX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4K로 작업, 가장 진보한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까지 더해 현실감 넘치는 우주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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