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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SK텔레콤(사장 김신배, 이하 SKT)이 와이브로(WiBro) 사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SKT는 와이브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커버리지 확대 및 신규가입 유치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SKT는 마케팅 부문 내에 와이브로 사업을 전담하는 와이브로 사업팀을 신설했다.

SKT는 현재 서울, 수도권, 광역시 등 23개 시에 설치돼 있는 56개의 핫존(Hot Zone)을 2008년까지 지방 도청 소재지 등 42개시 100여 개의 핫존(Hot Zone)으로 확대한다.

또한 현재 출시된 2개 기종의 모뎀 (SCH-H110, SCH-H120)외에 11월 말 SCH-S130모델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올 해 말까지 가입비 3만3000원을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부터 6월말까지 신규 가입할 경우에는 6개월간 무제한 무료로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신규 가입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이방형 SK텔레콤 MNO 총괄 부사장은 “현재 보다 전송속도 및 용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Wave 2장비’의 출시 시점을 기해 와이브로에 대한 투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