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NB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4인조 걸 그룹 베스티(BESTie)가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베스티는 12일 정오 싱글앨범 ‘두근두근’을 발표하고 오후 생방송된 KBS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첫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베스티는 리더인 혜연을 비롯해 U•JI, 다혜, 해령의 4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데뷔 이전에 쌓아온 화려한 경력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성을 향한 떨리는 마음을 설레임 가득한 노랫말로 표현해낸 데뷔곡 ‘두근두근’은 2PM ‘니가 밉다’, 백아연 ‘느린노래’, 허각 ‘아프다’, 아이비 ‘찢긴가슴’ 등을 작업한 히트 작곡가 슈퍼창따이가 프로듀싱했다. 또한 소녀시대 ‘I Got A Boy’를 만든 Will Simms, Tom Havelock이 프로듀싱에 가세해 화려한 리듬과 멜로디로 탄생시켰다.

‘두근두근’ 안무는 대한민국 최정상 안무팀 DQ의 김규상, 김용덕 단장이 디렉팅을 맡았다.

이 날 음원과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씨스타 ‘Give It To Me’, ‘나혼자’, 애프터스쿨 ‘BANG’, 손담비 ‘미쳤어’, DJ DOC ‘나 이런사람이야’ 등을 연출한 주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 뮤비에는 음주운전 자숙중인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해 하제를 낳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