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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 울릉도 본회의에서 울릉공항·의료문제 등 ‘지역현안’ 촉구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3-06-12 18:0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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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울릉공항, 일주도로, 울릉항 등 기반시설 확충 촉구

NSP통신-남진복 의원이 12일 울릉군 안용복기념관에서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 =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이 12일 울릉군 안용복기념관에서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 =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의원은(울릉, 국민의힘) 12일 울릉군 안용복기념관에서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공항, 일주도로, 울릉항 등 기반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앞서 남진복 의원은 유일하게 도의회 청사 밖에서 개최되는 ‘울릉도 본회의’에 대해 도의회 의장단과 도청, 도교육청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 의원은 “공정률 30%에 이르는 울릉공항의 계획년도(2025년 말) 완공과 중형급 기종 취항, 면세점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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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급경사지 낙석방지 등 일주도로 3단계사업과 도동항을 포함하는 크루즈, 마리나항 3단계 사업도 조기추진 해야된다”고 요구했다.

또한 남 의원은 지난해 2월 도정질문에서 도지사로부터 확약을 이끌어낸 의료환경 개선 문제를 거론하며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극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남 의원은 독도영유권 확보에 대한 적극 대응도 주문했다.

남 의원은 “군사안보의 요충지이자 정주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인 만큼 서해5도 특별법에 준하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파제와 안전지원센터 건설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독도교육관 조기건립으로 미래세대 교육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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