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산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3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취업 경험과 경제적 안정을 돕는다.

시는 이번 하반기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일자리 박람회,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추진하며 청년인턴 사업 후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75세 이하의 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일자리 경험 제공을 위해 대학생 주말 일자리 사업과 방학 일자리 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7월 초에 대학생 하계 방학 일자리를 공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