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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26일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0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3개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이날 이사회는 ▲카지노 칩스 교체 및 2023년 투자예산 추가 경정(안)을 심의해 원안의결 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57억원을 투자해 8종, 총 63만 1천 2백개의 칩스를 제작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에 나선다.
이 가운데 5000원권, 1만원권, 1십만원권, 100만원권 4종의 칩스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화폐수준의 높은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 칩스 교체가 완료되면 청결성 면에서 고객 서비스가 개선되고 칩스의 디지털화에 따른 칩스 위조 예방, 환전시간 단축, 칩스 관리체계의 편리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어서 이사회는 ▲가칭 ‘탄광문화공원’ 3단계 사업 투자비 증액(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탄광문화공원 3단계 사업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 7월 강원랜드 제177차 이사회를 통해 13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지만 사면안전성 평가 용역이 진행되고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건설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57억원의 투자비를 증액했다.
또 이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과제를 이행하고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에 관한 지침’ 등 정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인사규정, 급여규정 등 개정(안)도 원안의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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