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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해명 “유라 사심은 ‘오해’, ‘심타’로 문자 안보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05 00:40 KRD7
#종현 #유라 #심심타파
NSP통신- (걸스데이 유라 & 샤이니 종현 트위터)
(걸스데이 유라 & 샤이니 종현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샤이니 멤버 종현이 ‘유라 사심’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종현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에스앤에스(SNS)로 이런 걸 올리는 날이 오다니. 응원한다는 의미였다. 차 세우고 듣는 다는 건 ‘심타’(심심타파)가 재미있어서 예전부터 그랬었다는 거였고, ‘심타’로 문자 보낸게 아니라 피디(PD)님과 카톡 중이었다. 말이 전해지고, 생방송이다 보니 중간 생략돼 오해가 생긴 듯하다”라고 해명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걸스데이 파이팅. 달샤벳 파이팅. 나인뮤지스 파이팅. 크레용팝 파이팅. 대한민국 걸 그룹 모두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보낸 뒤 “보이그룹도 파이팅. 빼먹었다고 또 혼날라”라고 덧붙여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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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의 유라 사심 의혹이 불거진 것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걸스데이가 출연한 가운데 종현이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기 때문.

당시 방송은 종현이 ‘심심타파’로 보내왔다는 메시지라며 “걸스데이 유라의 열혈 팬이다. 주차장에 다 왔는데도 내리지 못하고, ‘신동의 심심타파’를 계속 듣고 있다. 방송 정말 재미있다”고 내용을 깜짝 공개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종현이 유라에게 사심을 고백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큰 관심을 보였고, 이 때문에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종현 사심’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할 정도로 온라인이 뜨겁게 달구어지기도 했다.

한편 종현 해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종현 해명없었으면 ‘유라 사심 고백’ 믿을 뻔 했다”, “방송이 오해할만 하게 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종현만 괜한 구설수에 올려놨군”, “후배 가수에 대한 순수한 응원이었네. 방송 잘 좀 합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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