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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은 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66년에 설립된 지온보육원은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부모가 없거나 자녀를 키울 형편이 안 되는 가정의 아이들을 양육하는 곳이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70여 명의 아이들이 이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으며, 알리안츠생명과는 지난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왔다.

지온보육원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보육원 내 청소 및 정원 손질과 함께 도배, 페인트칠 등 낙후된 시설의 개보수 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의 작은 도움으로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복지기관 3개 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회사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을 도입해 임직원의 기부 참여를 늘리는 등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이번 보육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알리안츠생명의 임직원 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올 연말까지 본사 및 전국 각 지점 소속 임직원과 어드바이저들이 기관 단위로 봉사팀을 결성해 연탄 및 김장 나누기, 장애아동 체육행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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