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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CSR plc(런던증권거래소 CSR.L)은 새로운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와이브리(Wibree) 시장의 개발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와이브리는 초저전력형의 무선 통신 기술로 기존의 블루투스가 사용돼 온 무선 제품들은 물론 무선 탑재가 불가능했던 손목시계와 같은 소형전지를 사용하는 제품들의 시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브리 기술은 최대 통달거리가 블루투스 기술의 약 1/10정도인 10m 거리 내에서 작동되며 데이터 전송속도도 1Mbps인데 반해 블루투스 기술보다 전력 소모량이 약 1/1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이점이 있다.
와이브리 기술은 블루투스 기술과 경쟁되기 보다는 상당 부분 현재의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보완적 관계에 있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CSR은 앞으로도 블루투스 SIG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와이브리 기술 진출로 CSR은 기존의 블루투스, 와이파이, UWB와 함께 CSR 포트폴리오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됐고 이는 CSR의 무선 접속기기 시장의 선도적인 입지를 휴대폰 시장으로 확장시키는 데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브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ib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