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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코웨이(021240)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4878억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73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웨이는 렌탈과 일시불 판매의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화장품 매출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코웨이는 지난 2년간 외형 성장에도 불구 신규 사업 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됐다. 하지만 2013년에는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도 진행되고 있다. 적자 규모가 컸던 화장품 사업은 상반기 BEP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MBK 인수 이후 철저한 비용 통제와 함께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코웨이는 하반기에도 신규 렌탈 계약과 ARPU(가입자당 월평균 매출) 모두 견조한 상승이 기대된다. 화장품 매출과 해외 수출의 증가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올해 코웨이 매출액은 1조 전년대비 8.5%증가한 9599억원, 영업이익은 41.4% 증가한 3009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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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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