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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 골프대회'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2일 연예인 40여 명과 기업인 120여명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재, 유승봉, 김광영, 정보석, 이광기, 김보미, 이한위 등 유명 연예인 40여 명의 재능기부와 참가 기업인들의 후원을 통해 소아 환우 및 불우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내 개인 및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문경사랑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연예인들이 찻사발축제장에서 생활자기 사인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문경시)

특히, 2023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회와 함께 찻사발축제 홍보를 통한 축제장 관람객 유치에 힘을 실어 줬으며, 지난 3일은 유승봉, 주영훈, 서지석, 김보미 등 대회를 참가한 연예인 3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생활자기 사인회를 갖고 다례체험을 하는 등 2023문경찻사발축제 홍보에도 앞장섰다.

앞서, 연예인 골프단 측은 지난 4월 15일 지역아동복지센터인 신망애육원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소아 환우 및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한 이번 대회의 취지를 알리기도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하는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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