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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28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소방, 경찰,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8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소방, 경찰,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5년 만에 개최되는 제51회 청송군민체육대회에 35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벌이게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관리계획 심의 시 주요 지적사항 조치 여부, 비상대피로 및 소방·구급차 진출입동선 확보 여부, 인파사고 예방 및 가설 시설물 설치·고정 상태 확인, 교통·화재·가스·전기 등 분야별 취약요소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이성호 부군수가 현장에 나와 안전점검 반원들에게 “옥내보다는 안전한 야외이지만 사고는 언제 어느 때나 발생될 수 있으므로 안전점검 시에는 시설물과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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