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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돌발병해충 방제 대책 회의 개최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3-04-18 10:5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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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병해충 선제적 방제

NSP통신-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돌발병해충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돌발병해충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작물 돌발병해충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산림녹지과 관계공무원과 NH농협은행 상주시농정지원단, 작물보호제유통협회 상주지회, 상주친환경농업연합회, 상주이통장연합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으며, 2022년 관내 돌발해충 발생현황 및 2023년 돌발해충 방제 지원 사업 설명, 돌발해충 발생 시기 예측 등 방제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전년도 상주시 돌발해충 발생 면적 및 월동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며, 날씨가 전년에 비해 따뜻해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10~1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에 특히 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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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이란 기후변화나 외래해충의 유입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특히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잎이나 어린 가지를 흡즙하고 열매가 열리는 가지에 산란해 고사시킬 수 있으며, 분비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농작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림과 농지의 돌발해충을 효율적 방제하기 위해 알에서 약충이 부화하는 시기인 5월~6월을 방제 최적기로 보고 적극적인 방제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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