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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간담회 캡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의 해킹과 신작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오늘(12일) 온라인에서 위메이드 2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 대표는 지닥 해킹 사건과 관련해 “이 문제는 위믹스 해킹이 아닌 우리와 단절된 지닥 거래소 사건”이라며 “거래소 안에 위믹스가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단물량은 0%로 거래소에 물량이 들어갈 수 없다”며 “현재 문제가 된 것은 전부 고객물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 상황의 원인과 결과가 다 드러난다면 위메이드는 마땅히 해야할 일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위믹스의 국내상장은 지속적으로 추진중으로 “국내 거래소 상정 신청은 해놓은 상황”이지만 “거래소와 저희와 협력하지 않기 때문에 진행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외 장기적인 좋은 투자자를 찾기 위해 노력중이며 MS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7일 출시 예정인 신작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성과 예상도 밝혔다.

장 대표는 “최근 출시된 MMORPG 신작들에 비해 저희 게임이 낫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의 특징에 대해 ▲그래픽과 게임성 면에서의 퀄리티, ▲전략성을 갖춘 글라이더 활용 ▲기존 MMORPG의 문법의 업그레이드를 들었다. 이외 월드거래소 및 1:1 개인간 거래를 처음부터 지원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시장에 대해 “작년부터 판호발급이 재개됐고, 중국도 경제를 살려야 하는 상황으로 자발적으로 시장이 커가도록 정책기조를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저희도 판호발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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