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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돌아 온 걸스데이가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는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26일 “오늘 저녁 7시 명동 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걸스데이가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이번 깜짝 이벤트는 멤버들이 데뷔 3주년을 맞아 한결같은 사랑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소를 명동으로 정한데는 걸스데이가 지난 2010년 7월 9일 ‘갸우뚱’으로 데뷔하기 직전 공개해 화제가 됐던 플래쉬몹을 촬영한 곳인데다 지난 4월에는 이 곳에서 정규1잡 타이틀 곡 ‘기다려’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내건 공약으로 프리허그를 가졌던 만큼 특별한 의미의 장소이기 때문이라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걸스데이는 오는 29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와 7월 3일 오후 7시 부평에서도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는 게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을 발표한 걸스데이는 음원 인기과 함께 안무인 ‘구미호춤’을 빠르게 유행시키며, 올 여름 가요계를 핫하게 달구고 있다. 걸스데이는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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