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이 가족, 친구 뿐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에도 결합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받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
KT엠모바일 요금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데이득 대상 요금제 가입자의 약 60%이상이 20-30대로, 아무나 결합 출시로 인해 데이터 소비가 많은 MZ세대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나 결합 신청 고객은 결합된 회선에 매월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을 사용하고 결합 대상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본인이나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 등 사용자 간 관계와 상관없이 ‘아무나’ 결합이 가능하다.
또 신규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KT엠모바일을 사용하던 고객과 결합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주요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데이터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GB++ 등 6종이다. 또 동일 스펙의 제휴 요금제도 모두 포함하여 제공된다. 결합 시 제공되는 데이터는 결합 즉시 제공되며, 결합 해지 시까지 매월 1일 제공된다.
또 KT엠모바일은 아무나 결합 서비스에 이어 KT 또는 KT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과 결합이 가능한 ‘아무나 가족 결합 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결합 상품은 알뜰폰 고객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온 서비스인 만큼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엠모바일은 다이렉트 몰에서 이번 달 30일까지 봄 나들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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