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이 오는 31일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A㎡ 78가구 ▲59B㎡ 246가구 ▲59C㎡ 36가구 ▲59D㎡ 247가구 ▲84A㎡ 28가구 ▲84B㎡ 46가구이며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청약은 오는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4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4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 단지다. 1순위 기준 서울, 경기, 인천 거주한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갈라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전용면적 84㎡ 타입도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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