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Q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9.5억원 기록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비누, 종량제봉투 등 물품을 지원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려면 ▲건축물 용도가 제 1·2종 근린생활시설·업무시설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이 쉬운 장소 ▲남녀 화장실 구분 설치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는 시설에 물비누 2리터, 종량제봉투(50리터) 6장, 롤 화장지 등을 매달 지원한다. 롤 화장지는 35롤(대변기 3개 이하)부터 68롤(대변기 10개 이상)까지 지급한다.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도 설치해준다.
개방화장실 운영을 원하는 시설은 수원시 청소자원과 화장실문화팀에 전화로 상담 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 청소자원과 방문(수원시청 별관 1층 민원실)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 공직자가 현장을 방문해 화장실을 확인한 후 내부 검토를 거쳐 개방화장실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운영시간을 준수하고 화장지·물비누 등 편의용품을 상시 비치해야 한다. 또 화장실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시설은 개방화장실 지정을 취소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