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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양천장수문화대학 신입생 모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19 10:45 KRX7
#양천구 #양천장수문화대학
NSP통신-양천구 양천장수문화대학 수업 모습 (사진 = 양천구)
양천구 양천장수문화대학 수업 모습 (사진 =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양천구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첫 개강 이래 지금까지 2만 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구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최근 3년간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규모를 줄여 18개 동이 일괄 진행하던 방식을 올해부터 대폭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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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횟수는 기존 8회에서 10회로, 수강인원도 30명에서 50명 내외로 확대한다. 운영 시기도 9개 동씩 상하반기로 나눠 내실 있게 진행토록 조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동별 소규모 수료식이 아닌 ‘구 주관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장기자랑, 사례발표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4~6월)에는 목1~5동과 신정 1, 2, 6, 7동이, 하반기(9~11월)에는 신월1~7동과 신정3, 4동이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만 60세~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화, 교양, 건강복지, 디지털 역량 강화, 야외 현장학습 등 주 1회(2시간) 10주 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편 주요 강좌로는 ▲건강 지식 강좌(복약지도, 심뇌혈관 강의 등) ▲환경 관련 재활용품 활용 강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예술 강좌(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생활안전교육 ▲체조, 실버 요가 등 노인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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