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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로존의 4월 무역흑자(계절조정)가 전월 181억유로대비 축소된 161억유로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각) EU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 4월 무역흑자(계절조정)는 161억유로며 수출은 전월(+2.6%)대비 0.8% 감소, 수입은 전월(-1.2%)대비 0.5% 증가했다.

ING 이코노미스트 Brzeski는 “약간 부진한 수치”라며 “유로존에 좀 더 지속가능한 경기회복을 기대하려면 금년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유럽 주요국의 4월 수출은 독일이 전월대비 3.0% 증가한 419억유로, 프랑스는 0.2% 증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각각 2.9%,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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