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은 서강대학교와 함께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을 잡고 본격적인 건설업 연계 활용방법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무주택 시민에세 최장 10년간 무이자를 지원하고 보증금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모집한다.
◆현대건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NFT 수익금 전액 기부
현대건설은 창립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 또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기부한 금액(총 31만 3000클레이)은 메타버스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가상융합공간 비즈니스 모델 도출 및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 제공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지난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특히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에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보증금 최대 6천만원 지원 등 ‘장기안심주택 신규 입주대상자’ 모집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규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일반공급 보증금 최대지원액 상향, 1․2인 가구 소득기준 각각 20%p․10%p 완화, 반지하 거주가구 지상층 이주 시 최대 40만원 이주비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인 가구다. 보유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3683만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대상자 발표는 오는 6월2일 예정이며 당첨자는 해당 주택에 대한 권리분석심사 신청이 가능하다. 권리분석심사를 거쳐 오는 2024년 6월3일까지 1년간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GH, ‘기회 파트너 GH’ 조직개편 단행…6본부 34처 94부 확대 개편
GH는 ‘기회 파트너 GH’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전격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 정책사항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유사 중복기능 정비, 민간 협력 강화 등 정부 혁신 내용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GH는 6본부 34처 94부로 확대 개편했다. 또 노후신도시정비단 및 기회수도기획처를 신설하고 1기 신도시재정비 지원 및 경기도형 주택정책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장 직속 조직 내에는 안전품질단 내 안전운영부를 안전경영실(2개부)로 확대하고 인권센터도 신설했다. 또 도민의 주거‧도시 공간 가치를 제고 등을 목표로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조성과 민간 협력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스마트시티사업단을 신설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