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영식 용인시의원, ‘장기 미집행 도로’ 대책마련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3-09 17:28 KRD7
#김영식시의원 #용인특례시의회 #5분자유발언 #장기미집행도로 #의정활동

제271회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NSP통신-5분 자유발언하는 김영식 용인시의원. (용인특례시의회)
5분 자유발언하는 김영식 용인시의원.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영식 용인시의원은 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 미집행 도로에 대한 대책 마련과 농촌 취락지역의 도시가스 연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오래전 도시계획도로 조성 계획이 세워졌다가 예산편성 우선순위에 밀려 장기간 미집행돼 실효를 앞두고 있는 계획도로에 대한 빠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며 계획 실효 후 도시의 산업구조와 인구변화에 따라 재계획을 세우고 토지 매입에 들어간다면 천문학적인 예산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3년 용인시에 계획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190여 개로 그 중 70%를 차지하는 140여 개 구간이 처인구에 있으며 처인구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226개의 기초단체 및 4개 특례시 중 가장 인프라 구축이 부족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향후 처인구는 용인시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장소이자 기회의 땅으로 아무런 대비와 준비가 없으면 계획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받을 것이며, 도시개발에 있어 도로는 혈관으로 하루빨리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도로에 대한 대책 마련 및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식 의원은 “처인구에 아직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지역이 많다”고 지적하며 반도체 클러스터로 인해 유입될 인구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시설 중 도시가스 연결은 환경과 시민 편의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며 우선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