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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 부총재 인사 두 분 바뀌면 인사에 큰 영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6-13 12: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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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김중수 총재는 13일 “두 분의 부총재보 인사가 진행되면 많은 인사 이동이 있을 수 있어 연초, 보완인사 등과 연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인사 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한국은행은 2010년까지 1년에 두 번 인사를 했다”면서 “하지만 장점도 있었지만 인사 수요가 많아져 여러 업무에 있어 (직원들의) 불안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총재는 “1년에 연초엔 정기인사로 여름엔 보완인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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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총재는 “두 분의 부총재보도 외부에서 모시면 인사에 대한 영향이 적겠지만, 내부에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인사이동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재는 부총재보에 대한 인사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자리가 필요없다는 외부 시각에 대해서는 “인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자리가 필요 없다는 것은 지나친 관점이다”고 지적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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