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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회사 당기순이익 137억원…전년比66.0%↓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6-13 07:01 KRD7
#선물회사 #당기순이익 #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선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 선물회사(7개사)의 당기순이익이 137억 원으로 전년(403억 원)대비 266억 원 감소(△66.0%)했다.

또한 총 5개사가 흑자(213억 원)를 시현한 반면 2개사는 적자(△76억원)를 시현했고 흑자를 기록한 5개사도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170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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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경쟁심화에 따른 위탁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감소(△178억원)하고 보유자산에 대한 자산감액손실 등 영업외비용(73억원)이 증가에 기인해 2012회계연도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266억 원 감소했다.

따라서 2012회계연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5.6%)대비 6.1%p 하락한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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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현황=3월말 전체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2조 8994억 원으로 지난해 3월말(2조 3529억원) 대비 5465억원 증가(+23.2%)했고, 이는 위탁매매거래 예치금이 5296억 원 증가(+26.9%)했기 때문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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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2012회계년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1.9%)대비 1.4%p 하락한 0.5%로 악화됐다.

또한 3월말 부채총계는 예수부채 증가(+5343억원) 등으로 인해 지난해 3월말(1조 9043억원) 대비 5598억원 증가(+29.4%)했다.

그리고 자기자본은 4353억 원으로 이익잉여금 감소 등에 따라 지난해 3월말(4353억원) 대비 133억 원 감소(△3.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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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월말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03.1%로 지난해 3월말(754.9%) 대비 51.8%p 하락했고, 이는 해외선물거래예치금 증가에 따른 신용위험액 증가 등으로 총 위험액이 56억원 증가(+11.2%)한데 주로 기인하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개사의 평균 NCR(재무건전성)은 633.7%로 이는 지도비율(150%)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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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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