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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농어촌공사, 집중호우 피해예방 기흥저수지 합동점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3-06 15: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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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오산시)
오산시-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농어촌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지난 3일 기흥저수지 저수율 수위 조정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기흥저수지 저수율 특별관리 지시’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오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 동 시간대 기흥저수지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으로 저지대 지역, 하상도로, 오산천 산책로 등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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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어천공사에 기흥저수지 저수율 수위조절과 함께 총저수량, 유효저수량, 홍수위 등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어촌공사는 기상특보 발표 시 기흥저수지 저수율을 65% 내외로 재검토해 오산천 수위 급상승 방지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오산천 주변 저지대 침수취약지역 등 자연재난 위험지역 점검을 철저히 수행할 것이며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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