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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503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 종량제 기기 6791대를 매달 세척한다.
3~5월, 9~11월에는 월 1회, 여름철(6~8월)에는 월 2회 세척하는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거 용기 세척시 발생하는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투명하게 처리하고 전용세척차량(2대)에 GPS(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해 운행 경로를 확인하며 관리·감독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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