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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산시장애인복지관과 건강해짐 관계자들이 장애인복지 활성화 업무협약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이 27일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건강해짐’과 오산시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복지관은 건강해짐의 사업 관련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조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건강해짐이 정기적인 후원금(품)을 지원해 장애인의 경제, 심리,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오산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각종 연대활동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태영·이명상 건강해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산시 장애인을 위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해짐은 원동 본점을 비롯해 오산과 수원지역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휘트니스센터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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