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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관계자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전달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오산시민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노사가 공동 모금한 성금 260만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 총 4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과 함께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김정수 오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최악의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면서 “간절한 기원을 담아 오산시민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노사공동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재해 및 재난복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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