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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 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의원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2-27 14:2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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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경기도 관계부서 간 문제 대한 의견 조율

NSP통신-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가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의원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찬규 안산시의원)
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가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의원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찬규 안산시의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 등을 하기 위해 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지난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의원간담회’를 열렸다.

이날 안산시와 경기도의 관계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의원, 안산시의회 한명훈, 김진숙, 최찬규 의원, 박정대 보좌관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방정원은 총 7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쓰레기매립장 49만㎡에 지방정원과 숲 정원,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향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 2026년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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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원산업과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안산시 녹지과, 체육진흥과, 도시재생과, 건설도로과, 철도교통과, 수도시설과, 하수과 등 관계부서는 안산시가 추진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상록갑 시도의원의 질의 및 답변이 진행됐으며 그동안 경기도와 안산시간 주요 쟁점사항이었던 ▲진·출입로 확장(장화운동장 옆) ▲인입 상수관 직경 확대 ▲유소년 축구장 사용허가 ▲구거 정비 ▲주민 수익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논의와 일부 협의도 이뤄졌다.

상록갑 지역위원회는 “본오동 시화쓰레기매립장의 경우 사용기간이 종료된 후 생태공원을 원하는 주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를 반영시켜 현재의 지방정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향후 경기도와 안산시 관계부서 간 원만하게 협의돼 지방정원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본오동 시화쓰레기매립장은 지난 1989년부터 수원 등 8개 지자체의 폐기물을 매립해왔다. 사용 종료 이후 그간 악취 등으로 고통을 감내해온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용 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앞으로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는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점검 및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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