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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지난 23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년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지난 23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년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민·관·전문가 거버넌스의 한축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주민대표·군의원·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됐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 및 23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안) 의결▲위원장을 포함한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각종 행사 및 홍보 사업 등의 활동을 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정대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이사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이 의성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가장 큰 사업이다”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 이행을 위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위원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특별법 통과, 민항사타 결과에 따라 의성의 미래가 달린 경제물류공항과 공항도시의 청사진이 결정된다”며 “지금부터가 의성군에선 가장 중요한 시기라 앞으로 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가 군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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