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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상처받는 공직자 인권상담실로 케어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24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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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갑질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권상담실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인권상담실은 직원 복지 차원의 에너지를 충전해줄 힐링 상담부터 직원들이 겪는 인사 고충, 성희롱·성폭력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경미한 사안은 시청 6층 휴가눔센터에서 전문가와 힐링 상담을 통해 신상의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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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안은 감사담당관이 운영하는 갑질 신고센터와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고 가족보육과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상담을 전문화된 동료 상담원과 대화하며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활기찬 직장생활의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상담실 운영을 권장했다”며 “직원들이 상담실 이용에 불편 없이 청렴한 공직생활로 이어져 시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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