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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정치력 통했다 ‘갈라졌던 도심 봉합’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21 15: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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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권재 오산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적극행정으로 경부선철도로 갈라졌던 동·서의 도시를 횡단도로로 연결해 활력을 불어 넣으며 세교2지구 입주로 우려됐던 교통동맥경화를 막힘없이 뚫는다.

현재 오산시 누읍동과 원동은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물리적으로 도심이 둘로 나뉘게 됐고 올해부터 세교2지구 입주까지 시작되면서 교통체증 유발이 예상돼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오산시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장실을 박차고 나와 발빠르게 대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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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2차례 면담을 갖고 해법을 모색했고 12월에는 이한준 LH사장과 만나 소통하며 교통문제 해소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을 포함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승인되며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고 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 설계용역’을 재추진하게 됐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누읍등과 원동을 잇는 길이 1.54km, 4~6차로로 예정된 사업이다.

NSP통신-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예상도. (오산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예상도. (오산시)

이 시장은 관계부서에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중 상당 기간 지연된 이 사업이 더 이상 오산시민과 입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 및 행정 투트랙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관계부서는 중지된 설계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보완설계용역 재추진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재추진 등 설계와 필요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렉 전략으로 조기 착공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시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숙원사업으로 더 이상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민 및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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