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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배과수 농업의 만성적 일손 부족 해결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3-02-21 10:46 KRD7
#나주시의회 #나주시의회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교육 및 안정적 수급 체계 확립 중요성 등 강조

NSP통신-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이 지난 20일 나주배원예농협을 방문해 이동희 조합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이 지난 20일 나주배원예농협을 방문해 이동희 조합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은 지난 20일 나주배원예농협을 방문해 이동희 조합장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촌일손 부족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박소준 경제산업위원장, 최문환 의원이 참석해 나주배원협 이동희 조합장을 비롯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담당 관계자 3명으로 부터 나주배원협이 추진 중인 체류·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 추진 현황 및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듣었다.

또 나주시의회와 나주배원협은 ▲원활한 배과수 작업을 위해 체류형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 ▲농가의 작업시간을 고려한 탄력적인 근로시간 조정에 따른 제도 개선 ▲농가에 부담이 되는 과도한 인건비 지급 개선 및 적정한 인건비 지급 기준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으며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 방안 마련에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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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은 “배과수 농업은 기계화작업이 어려워 수작업이 필수적인 대표적인 농업으로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해마다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서는 계절근로자 체계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인력 수급이 필수적이다.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나주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오는 24일 오후2시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제2회 나주시의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주배원예농협 관계자를 비롯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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