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종합병원 우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16 09:44 KRD7
#수원시척추병원 #수원시심뇌혈관 #수원시윌스병원
NSP통신-수원 윌스기념병원 전경. (수원윌스기념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 전경. (수원윌스기념병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이 심·뇌·혈관센터와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나선다.

척추·관절·외상·내과 중심의 윌스기념병원이 그동안 중장기 계획으로 설계돼 있던 ‘심·뇌·혈관센터’와 ‘인공신장센터’를 구축해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한발 더 전진한다.

윌스기념병원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과 직결되는 심뇌혈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신경외과, 신경과, 심장내과, 혈관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전문의료진과 전담간호사들로 구성된 심·뇌·혈관센터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와 수술, 치료와 치료 후 재활을 잇는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했다.

G03-9894841702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심장내과 이승화 원장과 신경외과 장인석 원장, 혈관외과 김원종 원장을 영입해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최신 혈관조영술 장비를 도입해 중재시술분야를 보강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진료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동근 윌스기념병원 병원장은 “암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질환이 바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라며 “사망률을 낮추고 위험요소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진료, 전문 치료 시스템, 재활치료, 재발방지 등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신장센터는 신장내과 전문의 하주형 원장을 영입하고 최신 혈액투석 장비, 광촉매 살균 전열 교환기, 실내 공기정화·살균기 등을 설치해 최상의 투석 의료시설과 투석 환경을 갖췄다. 투석환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가까운 병원 본관 뒤편 건물 1층에 위치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혈관외과 의료진과의 협진으로 투석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합병증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진료협력시스템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투석 치료 준비를 마쳤다.

박춘근 이사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전문의 초빙, 수술실 및 치료실 확보, 최신 진단장비 및 치료 장비 도입 등 모든 것을 신중하게 준비했다”며 “다학제진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1,2월 재활운동센터 정지선 원장과 산부인과 곽희중 원장, 비수술치료센터 차상현·이상아 원장을 영입했으며 3월에는 심·뇌·혈관센터 이승화 원장(심장내과), 장인석 원장(신경외과), 김원종 원장(혈관외과), 인공신장센터 하주형 원장(신장내과)을 비롯해 관절센터 김동욱 원장(정형외과), 내과센터 김지명 원장(소화기내과), 영상진단센터 윤선근 원장(영상의학과) 등을 영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