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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임헌일,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6-05 01:48 KRD7
#임헌일
NSP통신- (무붕)
(무붕)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메이트의 임헌일이 데뷔 10년만에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선보였다.

4일 임헌일은 군 제대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솔로 정규 앨범 ‘사랑이 되어가길’을 발표하고 뮤지션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해내며, 보컬리스트를 넘어선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이번 그의 앨범에는 담백하고 진솔한 사랑의 고백이 오롯이 담겨진 타이틀곡 ‘설명하려 하지 않겠어’를 비롯해 △다시 시작 △축제의 날 △내게 사랑을 말하지 말았어야 해요 △연극 △나 △널 사랑해 △사랑이 되어가길 △은혜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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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타리스트 신윤철, 김덕수 사물놀이, 뮤지션 박아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최문석의 참여로 더욱 음악적으로 풍성해졌으며, 완성도 또한 높아졌다.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낸 임헌일은 “음악적으로 다양한 장르적 접근과 새로운 시도를 한 앨범”이라면서 “첫 앨범 ‘사랑이 되어가길’은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는 감성들을 진솔하게 담아내려 했다”고 전했다.

임헌일의 솔로 앨범 곡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기다린 시간을 한번에 그 이상으로 보상받는기분이다”, “설명하지 하려 않겠다”, “전 트랙 무한반복 중, 앨범 전곡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헌일은 유재하 가요제 출신으로 정원영 밴드, 밴드 브레멘 그리고 메이트를 거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입지를 다졌으며, 김동률 이적 이소라 등의 공연과 신혜성 린 등의 앨범에도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임헌일은 오는 7월 12일,13일 이틀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솔로 앨범 발표를 기념하는 콘서트 ‘더 데이 오브 페스티벌(The Day of Festival)’을 개최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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