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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로물로 가예고스 상 수상작인 에두아드로 랄로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관심을 얻은 ‘시몬’이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자극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몬’은 절제된 생활을 하고 있는 서양인 교수와 그런 교수를 자극하는 동양인 여자 리가 만나 서로 깊이 빠져드는 멜로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시몬’의 메인포스터는 서로를 탐닉하는 파격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특히 파격적인 자세로 교수를 얽매고 있는 여자의 강렬한 눈빛과 관능적 분위기가 묘한 느낌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그녀가 나를 허락하지 않는 이유’라는 카피가 눈길을 끌며 포스터 속 교수와 여자는 대체 어떤 관계인지, 두 사람을 휘감고 있는 규정할 수 없는 뜨거운 분위기에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포스터 속 두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에게 깊이 빠져드는지, 알 수 없는 깊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까지 더한다.
한편 ‘시몬’은 로물로 가예고스 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에두아르도 랄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해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동양인 여성과 서양인 교수의 사랑을 통해 푸에르토리코 자국의 현실을 투영한 영화로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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