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이재민 함께 도와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14 16:40 KRD7
#오산시모금활동 #튀르키예대지진 #시리아대지진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강진으로 현재까지 3만7000명이 넘게 사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과 구호 물품 모집 등을 펼치고 있다.

먼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산시 공무원노동조합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등 긴급 구호물품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호 물품이 모집되는 즉시 현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지난 6일 새벽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을 한참 넘어서며 사망자와 실종자, 이재민이 연일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같은 대참사로 인한 비극과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진 피해가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의 고통이 조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구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지진피해 대비를 위해 경사지 7개소 긴급점검에 들어갔으며 지진 대응체계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지진 옥외 대피장소 13개소를 추가 지정해 대피장소가 총 45개소로 늘어났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