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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어린이체험실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이 겨울 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어린이체험실’을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체험실은 수원화성 역사·문화와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유물과 관련된 8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푸르른 맑은 물과 숲(수롱이와 윤한흠 그림 컬러링 하기) ▲북적북적~ 조선시대 시장 이해하기 ▲박물관 소장 유물 알아보기 ▲알록달록 나만의 수원화성 디자인하기 ▲다함께 맞춰보는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수원화성 지도를 따라 어디를 가볼까? ▲수원화성 공사에 쓰인 기구들 알아보기 ▲거중기의 원리 이해하기 등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원 등 단체, 초등학생 등 누구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5회차를 운영한다.

체험 시간은 20분이며 회차별 최대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푸르른 맑은 물과 숲’(체험비 1000원)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 체험이다.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고 인원이 미달한 회차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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