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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 9일부터 야간 청소년 진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08 16: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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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안내문. (오산시)
오산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안내문.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야간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한 소아전문의료기관 서울어린이병원이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사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서울어린이병원은 9일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처방약 조제는 해당 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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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일반 병원 응급실보다 진료비용이 저렴하고 진료 대기시간도 짧으며 아이가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늦은시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소아전문의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광장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365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취약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약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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