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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재난 예방 대책 간담회에서 정택진 안정정책과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오산)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산시 의용소방대와 재난 예방대책을 모색했다.

지난 6일 오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화재발생 위험지역과 발생 가능한 구체적 사례를 도출하고 재난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중밀집이용시설 내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오색시장의 화재 예방 대책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며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는 의용소방대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의용소방대는 1957년에 결성돼 66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최근에는 ▲오색시장 안전지킴이 방역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내지원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교육 ▲소방용수시설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일조해 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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